맹장염 증상 7가지, 아랫배가 아프면 셀프진단 해보세요

오른쪽 아랫배 쪽에 복통이 느껴진다면 맹장염 증상이 의심됩니다. 만일 정말 맹장염이라면 병원에서 맹장을 잘라내야 합니다. 맹장염 증상에 대해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맹장염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큰일날 수 있습니다. 미리 맹장염 증상을 알아두고 빠른 대처를 해야 합니다.

맹장염 증상 셀프진단 썸네일

맹장염 증상 7가지

  1. 섭씨 38도 이상의 체온
  2. 요통
  3. 식욕 저하
  4. 구토
  5. 설사 또는 변비 증세
  6. 소변을 볼 때 동반되는 통증
  7. 항문, 등, 명치에 느껴지는 통증

맹장염 증상 체크하는 방법

일반적인 증상

맹장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배꼽 근처에서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늦어지면 맹장이 파열돼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12시간 ~ 18시간 내에 증상이 느집니다. 증상들이 위염과 비슷해서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다른 점은 통증이 몸 전체적으로 나타납니다.

  1. 섭씨 38도 이상의 체온
  2. 요통
  3. 식욕 저하
  4. 구토
  5. 설사 또는 변비 증세
  6. 소변을 볼 때 동반되는 통증
  7. 항문, 등, 명치에 느껴지는 통증

예외적인 맹장염 증상

맹장염 증상 중에는 흔하지 않는 증상도 있습니다.

  1. 소변을 볼때 동반하는 통증
  2. 배가 땡기기 전에 동반되는 구토
  3. 항문, 등, 배 위아래 쪽에 느껴지는 얼얼한 통증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

대부분 성인남녀의 맹장은 배의 오른쪽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꼽과 골반 사이 중간쯤 위치합니다. 맹장염의 통증은 초기에 배 위쪽에 약하게 있다가 점점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옮겨갑니다. 통증이 옮겨가는 것을 느끼시면 바로 응급실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배를 눌러보기

오른쪽 아랫배가 손으로 누를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응급실 가실 때에는 직접 운전하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택시를 부르거나 응급차를 불러 가야 합니다.

통증 때문에 잘 걷지 못한다.

그냥 걷기만 하는데도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꼭 119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구급대원을 기다리는 동안 아기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으면 통증이 조금은 줄어듭니다.

임산부의 맹장염

임산부나 아이들은 맹장염 증상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통증이 좀 더 높은 쪽에서 느껴집니다. 2살이 안된 아이들은 아랫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맹장염에 걸린 아이들은 식욕을 잃어 좋아하는 간식을 안 먹으려 합니다.

맹장염 치료하기

맹장염 치료 전 하면 안 되는 행동

치료 받기 전까지 아무 약이나 먹으면 안 됩니다. 맹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 전에 하면 안 되는 행동으로 상태를 악화시키면 안 됩니다.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하면 안 되는 행동들입니다.

  • 진통제 먹지 않기. 진통제는 통증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없게 만듭니다.
  • 소화제 먹지 않기. 소화제는 맹장염의 증세를 악화시킵니다.
  • 전기담요 사용하지 않기. 전기담요를 이용해서 배를 따뜻하게 하면 맹장이 터질 수 있습니다.
  • 음식 먹지 않기. 수술을 하게 되면 음식물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맹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 가야하는 이유

맹장염 증상이 나타난 뒤 시간이 지체되면 맹장이 파열됩니다. 심하면 생명까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되도록 빨리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편한 옷이나 칫솔을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하루 이상 병원에 입원해 있어야 합니다.

맹장염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

죽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기

딱딱한 음식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먹기 시작해야합니다. 맹장은 소화기관입니다. 수술 후에 하루 안에는 절대로 음식을 드시면 안 됩니다. 의사나 간호사가 시키는 대로 물 마시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해야 합니다.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평소 식단은 완전히 회복한 뒤에 먹어야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처음 며칠간은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에 집중해야합니다.

주의할 점

맹장염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맹장이 파열되면 생명을 위험할 정도로 위험합니다. 응급실에서 특별한 치료 없이 퇴원하더라도 나아지는 게 없다면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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